홍콩은 1842년부터 1997년까지 일본의 진주 시절(1941~45)을 제외하고는 계속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았다. 그로 인해 보통 홍콩의 문화는 중국의 문화에 기초하지만,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융합 문화로 정의되며, 현재도 그 융합적 특성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. 이 글에서는 홍콩의 문화 중에서도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.
여러 가지 문화적 특성이 영국의 영향을 받은 면이라고 볼 수 있다. 우선, 홍콩의 학제는 영국의 영향을 받은 시스템이다. 또한, 영국의 자유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홍콩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. 이는 공개적인 선교를 금지하는 중국 본토의 방침과는 차이가 있다. 앞의 것들에 비해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영어다. 영국 통치 당시 공용어였던 영어가 지금도 홍콩의 공용어 중 하나이며, 차량 통행 체계 역시 영국의 좌측통행을 반환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.
(그림1)영국처럼 좌측으로 문이 있는 홍콩의 2층버스
(참고한 사이트)
http://en.wikipedia.org/wiki/Culture_of_Hong_Ko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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